국립중앙박물관, 15일부터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교육 운영 현장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2.04.14.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가 오는 15일부터 6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박물관, 우리들의 꿈마루'는 장애인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관련 문화재들을 관찰하면서, 경험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박물관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초등·중등·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학교, 재활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장애인들은 삼국시대의 주요 역사를 이해하고 전시품을 살펴보며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학습지를 활용해 고구려 연꽃무늬 수막새, 백제 산수 무늬 벽돌, 신라금관, 가야 수레바퀴 모양 토기 등 여러 전시품 문양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관련 기관들과 지속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교육 정보를 공유하면서, 문화 취약계층 대상의 교육 수요와 장애인들의 희망 사항을 반영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