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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주맥주, 거리두기 완전해제 기대감↑.. '국내1위 수제맥주' 부각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14:21

수정 2022.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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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수제맥주업체 제주맥주가 리오프닝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제주맥주는 전일 대비 130원(+4.13%) 상승한 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주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중이다. 현행 ‘10인·12시’ 규제는 사라지고 현재 299명 규모 이하로 허용된 집회·행사도 개최 기준이 완화되거나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5일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리오프닝 테마주들이 급부상 중이며 제주맥주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제주맥주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뉴욕 1위 수제 맥주 회사인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사와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맥주산업계에 제조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국내 수제맥주 1위 업체로 2021년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주력 제품은 제주도의 지형적 특성을 강조한 감귤향 맥주인 ‘제주위트에일’이며 편의점, 대형마트, 식당, 펍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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