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지원을 위해 ‘창원 청년 내일통장’을 5월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통장은 선발된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창원시에서 동일 금액으로 지원금 15만원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만기 시 저축금액의 2배와 이자가 함께 지급된다.
가입 대상은 창원시에서 대상자를 선발한 후 BNK경남은행으로 통보한 고객이다.
시가 19일까지 모집하는 대상자는 500명이다.
가입기간이 3년인 이 통장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고 연 3.7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App)에서 가능하다.
마케팅추진부 최명희 부장은 "이 통장은 창원시에서 저축금액을 1대1로 매칭해 3년 만기 시 저축금액이 2배가 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통장이 결혼과 주거 구입을 앞둔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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