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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원 청년 내일통장’ 5월부터 판매…지역청년 자립지원

뉴스1

입력 2022.04.14 15:18

수정 2022.04.14 15:18

BNK경남은행은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지원을 위해 ‘창원 청년 내일통장’을 오는 5월부터 판매한다(BNK경남은행 제공)© 뉴스1
BNK경남은행은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지원을 위해 ‘창원 청년 내일통장’을 오는 5월부터 판매한다(BNK경남은행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지원을 위해 ‘창원 청년 내일통장’을 5월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통장은 선발된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창원시에서 동일 금액으로 지원금 15만원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만기 시 저축금액의 2배와 이자가 함께 지급된다.

가입 대상은 창원시에서 대상자를 선발한 후 BNK경남은행으로 통보한 고객이다.

시가 19일까지 모집하는 대상자는 500명이다.

신청자격은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청년으로 올해 2월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4대 보험이 가입된 사업장에 근로 중이어야 한다. 본인소득이 월평균 세전금액 220만원 이하(본봉과 수당 포함),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에 속해야 가능하다.


가입기간이 3년인 이 통장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경우 최고 연 3.7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App)에서 가능하다.


마케팅추진부 최명희 부장은 "이 통장은 창원시에서 저축금액을 1대1로 매칭해 3년 만기 시 저축금액이 2배가 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통장이 결혼과 주거 구입을 앞둔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