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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허태정 대전시장과 아름다운 경선…파란물결 일으킬 것"

뉴시스

입력 2022.04.15 11:05

수정 2022.04.15 11:05

기사내용 요약
"서구청장 리턴설은 비열한 정치행위…현직시장과 경선 두렵지 않아"
"7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 받은 약속 잘 지키는 행정전문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경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1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과 경선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15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2.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장 선거 경선주자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15일 허태정 시장과 아름다운 경쟁으로 '파란물결'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장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태정 시장과 누구보다 치열고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당 대전시장 원팀이되어 대전서 파란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근 자신에 대해 일었던 '서구청장 전략공천설'에 대해 "지난 1월 서구청장직을 내려놓고 민주당 대선승리를 돕기위해 죽을 힘을 다한 저에게, 대전 전체가 선거서 패했음에도 서구가 진 책임을 뒤집어 씌웠다"며 분개했다.

그러면서 "서구청장 리턴설을 지속적으로 유포시키고 저를 몰아세운 것은 정말 비열한 정치행위"라고 비난하고 "하지만 당이 공정한 경쟁의 장을 열어줄거라는 믿음으로 버텼다"고 했다.


이어 "저보다 인지도가 높은 허태정 시장과의 대결이 쉽지는 않지만 대전시장 후보군 중 지지율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기에 두렵지 않다"며 "허 시장보다 더 열심히, 더 진심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더 나은 대전 발전 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따.

장 예비후보는 "저는 서구청장 임기내내 7년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를 받은 최고의 행정전문가"라며 약속을 잘지키는 후보가 앞으로의 약속도 잘 지킬 것이다.
경쟁력있는 본선카드는 장종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4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대전, 세종, 충남을 비롯한 6개 지역의 경선과 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지역 단수 공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일반국민) 50% 국민참여경선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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