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 앞두고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개최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6월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방재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 및 분석하기 위해 한국지방재정학회 주관 하에 개발원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개발원의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현황과 발전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별로 △지방재정지출의 효율성 제고 △지방재정분석 과거, 현재, 미래 △재정분권 △지방재정조정제도 △지방예결산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기관 및 대학 교수 등 지방재정 분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 만큼 온라인으로도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개발원 이재영 원장은 “지역불균형 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제도를 개선하고, 획기적인 재정균형 장치가 수반돼야한다”며 “개발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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