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동해안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산불 피해 이웃을 돕고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416만원을 전해왔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임시주거시설을 보내고 지난 12일 주택피해 이웃들에게 1차 지원금도 전달했다. 건네주신 소중한 성금이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에 잘 쓰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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