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제주기억관 15~17일 사흘간 추모 행사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열린 '세월호 8주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with 청소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2.04.16. 0jeoni@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4/16/202204161612095627_l.jpg)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제주에서도 뜻깊은 추모 행사가 열렸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주최, 세월호 제주기억관 8주기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세월호 8주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with 청소년' 추모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열리고 있다.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사 당시 어린이였다가 청소년이 된 제주지역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선 지난달 초부터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그림, 노래, 율동, 영상 등 작품을 공모해 구성한 '청소년, 세월호를 기록하다' 전시전이 준비됐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열린 '세월호 8주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with 청소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2.04.16. 0jeoni@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4/16/202204161612139960_l.jpg)
특히 이날 오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에선 청소년의 시선으로 만든 영상 상영을 통해 아픈 세월호의 역사를 기억한다.
또 안산 화랑유원지와 팽목 세월호 기억관과 함께 오후 3시부터 4시16분까지 동시간대에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을 진행한다. 기억식에선 기억과 약속, 책임을 촉구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 제주기억관에서 열린 '세월호 8주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 with 청소년' 추모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분향하고 있다. 2022.04.16. 0jeoni@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4/16/202204161612158490_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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