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이해 제14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23일부터 24일까지 과학관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피사이언스 축제는 매년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종합과학축제로, 2022년에는 하루 종일 과학의 재미를 경험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에서 '온(溫)종일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크게 '온종일 과학 체험', '온종일 힐링 체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야외 전시장을 중심으로 과학체험부스,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온종일 과학 체험에서는 Δ중·고·대학교의 과학 동아리 및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과학존 Δ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특수 제작 차량 전시 Δ태양열로 메추리알 삶기 시연 등 과학시연 및 공개관측 Δ도심 속 양봉체험과 생태공원 미션 산책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온종일 힐링 체험에서는 Δ대형 캔버스 천에 물감 찍기 Δ대근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긴장해소 존' Δ빈백 의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뇌를 쉬게 해주는 '생각멈춤 존' Δ메타버스 시대에 가상 세계와 스포츠 체험이 결합된 스트레스 해소법 '메타트레이닝 존' 등이 준비됐다.
또한 천체투영관에서는 '지구공동체를 위한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 강연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정모 관장은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과학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경험하면서 신나게 즐기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잠시라도 휴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및 해피사이언스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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