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실군, 노후 용‧배수로 정비…농사환경 개선 앞장

뉴스1

입력 2022.04.17 16:46

수정 2022.04.17 16:46

전북 임실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사환경을 위해 노후 용‧배수로 개선 사업에 나선 가운데, 심민 임실군수(사진 오른쪽)가 신평면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2022.4.17/© 뉴스1
전북 임실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사환경을 위해 노후 용‧배수로 개선 사업에 나선 가운데, 심민 임실군수(사진 오른쪽)가 신평면 현장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2022.4.17/© 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사환경을 위해 노후 용·배수로 개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25억원을 투입,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해 하반기 12개 읍·면의 재해 취약 지구를 일제 조사, 사업대상 64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올해 초에 실시 설계 용역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심민 임실군수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평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임실군은 이와 함께 용·배수로 현대화사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수조사를 통해 5개년에 걸쳐 10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현 임실군 건설과장은 "노후된 용·배수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재해 취약지역을 살피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