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디지털센터 확장… "디지털 금융 고도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7 18:09

수정 2022.04.17 18:09

BNK디지털센터 이전 개소식 모습.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최우형 그룹 D-IT부문장,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이사, BNK저축은행 위장환 상무, BNK디지털센터 이근영 센터장.
BNK디지털센터 이전 개소식 모습.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최우형 그룹 D-IT부문장,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이사, BNK저축은행 위장환 상무, BNK디지털센터 이근영 센터장.
BNK금융그룹은 그룹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BNK디지털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서울 서촉 BNK디지털타워에 문을 연 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조직으로 금융 관련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우수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내부인재 육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


BNK디지털센터는 새롭게 이전하게 되는 센터 내에 모바일 오피스를 지향하는 사무공간, 그룹 디지털 교육시설, 핀테크 및 빅테크 우수기업과의 협업공간 등을 확충해 그룹 디지털 금융 내부역량 강화와 개방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외부 전문가 영입과 그룹 내 디지털 인력 양성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AI 및 UI/UX 랩에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연내 신설 예정인 디지털마케팅 랩을 통해 그룹 계열사의 마케팅 역량 강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NK금융지주 최우형 그룹 D-IT부문장은 "BNK디지털센터를 그룹의 디지털 역량 확대를 위한 공유서비스센터로 만들어 고객에게 최상의 디지털 금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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