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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4' 한가인, 깻잎논쟁 종결 "연정훈은 안 되지만 나는 가능" 폭소

뉴스1

입력 2022.04.17 19:17

수정 2022.04.17 20:17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한가인이 깻잎 떼주기에 대해 남편은 안 되지만 자신은 그럴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에서 한가인이 깻잎 논쟁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한가인은 깻잎 논쟁에 대해 듣고 "깻잎을 왜 잡아주냐. 젓가락질을 못하는 여자냐"라고 물은 뒤 "두 장을 집으면 밥을 더 먹어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여자가 못 집는 걸 지켜보는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종민이 "우리 멤버들이 깻잎을 못 집고 있으면 형수님을 잡아줄 수 있냐"라고 묻자 "나는 잡아줄 수 있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연정훈은 버퍼링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가인은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단 둘이 술도 안 되고 대화하는 것도 싫다"라며 "남녀 사이는 친구가 될 수 없다. 한 명이라도 여지가 있을 수 있다"라고 사견을 밝혔다.


한편 '1박2일 4'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