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이 호흡 궁금하네'…박서준·아이유 영화 '드림' 촬영 끝

뉴시스

입력 2022.04.18 09:01

수정 2022.04.18 09:01

기사내용 요약
박서준 축구선수 '홍대' 아이유 PD '소민' 역
이병헌 감독 홈리스 월드컵 도전 과정 그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한 영화 '드림'이 최근 모든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18일 밝혔다.

'드림'은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 선수 '홍대'가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물이다. 박서준이 홍대를 연기했고, 아이유는 홈리스 국가대표팀 결성부터 월드컵 도전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방송국 PD '소민'을 맡았다.

박서준은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관객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 줬으면좋겠다"고 했다. 아이유는 "첫 장편 영화 촬영이었다.

다른 어떤 작품보다 많은 추억이 쌓여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헌 감독은 "해외 로케이션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작업했다.
그 과정을 함께한 배우·스태프에게 감사하다"며 "우리가 이 영화로 전하고자 했던 마음이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되도록 후반 작업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엔 박서준·아이유 외에 김종수·고창석·정승길·이현우·양현민·홍완표·허준석 등이 출연했다.


'드림'은 후반 작업을 마친 뒤 개봉 날짜를 조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