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신세계푸드, 대체육 급식 캠페인 '베러데이' 실시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8 09:43

수정 2022.04.18 09:43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구내식당에서 SK하이닉스 직원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 메뉴로 식사를 하는 ‘베러데이(Better Day)’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구내식당에서 SK하이닉스 직원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 메뉴로 식사를 하는 ‘베러데이(Better Day)’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베러미트'로 만든 메뉴로 식사를 하면서 대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공감하는 기업 및 단체 참여 캠페인 '베러데이(Better Day)'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 조선호텔, SK텔레콤, 아우디, 서울시 등과 손잡고 간편식을 판매하거나 대체육 식사를 제공하며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베러미트'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를 알려왔다. 신세계푸드는 지금보다 많은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체육 '베러미트'에 대한 긍정적인 취식 경험을 늘리고, 사회적 가치도 공감할 수 있도록 '베러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베러데이 캠페인의 첫 행사에는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공감하며 진행됐다.
지난 5일부터 신세계푸드는 위탁운영중인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에서 '베러미트'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샐러드, 샌드위치 간편식을 주 2회 점심식사 메뉴로 제공 중이다. 또 구내식당 입구와 각 메뉴가 제공되는 곳에 홍보물을 비치해 대체육의 사회적 가치도 함께 알리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SK하이닉스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베러미트' 대체육을 활용한 급식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 설치된 베러미트 샌드위치 존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 설치된 베러미트 샌드위치 존

메뉴로 제공된 대체육 샐러드
메뉴로 제공된 대체육 샐러드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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