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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봉엘에스, 세계최초 생물보안 양식시스템..배합사료 독보적 위치 부각 '강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8 14:30

수정 2022.04.18 14:3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이 전망되는 가운데 사료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면서 대봉엘에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18일 14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4.83% 상승한 10,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분기 국내로 수입하는 식용 곡물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4%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특히 사료용 곡물 가격은 13.6%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식품첨가물 원료와 어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대봉엘에스는 배합사료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독보적인 어사료용 배합사료 생산업체다. 어사료는 관계사인 대봉엘에프영어조합법인 등에 공급하고 있다.


대봉엘에스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배합사료 양식 수산물만 유통 가능하나 우리나라는 아직 생사료 비중이 70%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체계적인 배합사료 연구를 통해 국내 생사료 시장을 줄여나가는 한편 민물장어 양식장 운영을 통해 배합사료 양식 성공사례를 공유하면서 친환경배합사료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2016년 세계 최초로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세균 및 기생충)이 없는 생물보안 양식시스템(BAS) 원천기술을 발명했다.
한국 및 일본, 중국에 이어 유럽에도 특허 등록을 했다. 본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총 3개소를 준공했다.
BAS사업은 단순히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지보수로 부가적인 매출도 발생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현재 양식업체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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