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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대구 온다…'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리사이틀

뉴시스

입력 2022.04.18 16:04

수정 2022.04.18 16:04

기사내용 요약
22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피아니스트 박재홍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아니스트 박재홍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부소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재홍(23)이 대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달서문화재단은 2022년 'DSAC 시그니처' 두 번째 무대로 지난해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 부문 특별상을 석권한 박재홍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지는 공연에서 박재홍은 로베르트 슈만의 아라베스크, 피아노 소나타 1번, 알렉산드르 스크랴빈의 피아노 소나타 3번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들을 연주한다.

'젊은 거장' 박재홍은 클리블랜드 국제영아티스트 피아노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아티스트 피아노콩쿠르에서 우한 바 있다.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 독주회도 했다.


DSAC 시그니처 시리즈는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명품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유자왕의 첫 내한공연을 비롯해 레이 첸&선우예권 듀오 리사이틀, DSAC 슈퍼 스테이지가 예정됐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권위 있는 콩쿠르에서 실력을 입증받은 진취적이고 거침없는 박재홍의 연주는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 그 이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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