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시에서 롯데리츠 주가가 1.18% 하락한 것을 포함해 NH올원리츠,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등 리츠 관련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흘러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리츠 주가는 이날 장중 595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NH올원리츠 주가도 장중이기는 하지만 5530원으로 올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전문가들은 주식 시장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국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리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 시장에는 배당을 꾸준히 줄 수 있는 업종들이 감소했다"며 "희소한 자산의 가격은 올라가기 마련으로 희소한 배당이나 리츠 상품의 매력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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