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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펀드보수 기금으로 보호종료 청년 홀로서기 후원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9 09:17

수정 2022.04.19 09:17

투자 설명서에 명시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이 ‘한화글로벌언택트 펀드’ 보수에서 적립된 기금 1675만원을 보호종료 청년을 위한 생활비 지원을 목적으로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보육원 보호종료 청소년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글로벌언택트 펀드의 집합투자업자 보수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해당 기금은 코로나19 및 이와 유사한 범유행성 전염병 해결을 위한 의료사업 및 그에 준하는 사업에의 지원, 교육사업 및 사회적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및 그에 준하는 사업에의 지원, 문화예술 발전에 부합하는 사업 및 그에 준하는 사업에의 지원에 사용하도록 투자설명서를 통해 명시돼 있다.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진 각종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보지 못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적절한 시기에 자립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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