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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케팅, 초록뱀헬스케어로부터 438억 원 지분투자 유치

병원 시장 확대 및 초록뱀헬스케어 MRO 사업과의 시너지 기대
사진= 메타마케팅 로고
사진= 메타마케팅 로고


애드테크(AdTech) 기업 메타마케팅이 메디컬 MRO(Maintenace Repair and Operating, 기업운영자재) 전문 기업 초록뱀헬스케어로부터 438억 원 규모의 재무적 투자(FI)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메타마케팅의 기업 가치는 1,100억 원으로 평가받았으며 투자는 초기 투자자 구주 매각 방식의 지분 투자로 진행됐다.

메타마케팅은 리팅성형외과, 다이트한방병원, 플란치과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분과 진료 병원들과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업계에선 '병원 브랜딩 부스터'로 떠오르며 각 병원의 비의료 분야 컨설팅을 담당하는 메디컬테크 기업 리팅랩스, 다이트랩, 플란랩스와 함께 진료 분과 전문화 전략에 따른 브랜딩과 마케팅 차별화를 리딩했다. 그 결과 파트너 병원들은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타마케팅 역시 최근 9분기 연속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지난해 209억 원의 매출과 28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메타마케팅은 매출 700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결정한 초록뱀헬스케어는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MRO 사업을 중심으로 더 나아가 종합 메디컬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우리들휴브레인에서 초록뱀헬스케어로 변경했다.

메타마케팅 관계자는 “메타마케팅은 비급여 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현재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형외과 부문에 특화된 병원 부스팅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초록뱀헬스케어의 MRO 역량과 결합해 병원 시장 확대와 성장에서 큰 시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타마케팅은 연내 추가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초개인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마케팅 플랫폼 시장 진출 등 의료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애드테크 기업을 비전으로 2024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