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민의힘, 춘천·태백 등 전직시장 공천 탈락...홍천 등 8개시군 경선 예고.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9 10:37

수정 2022.04.19 10:37


춘천시장 선거...국힘 예비후보 최성현·이상민·한중일 등 3명 중앙당공천관위 심사요청.
원주시장 선거...국힘에비후보 박동수·원강수·이강후·전병선 등 4명 중앙당공관위 심사요청.
강릉시장 선거는 공천발표 보류.
화천·양양·횡성은 단수 후보 추천 확정.
홍천군 등 8개시·군 경선 예고.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제 5차 회의를 열어 공천결과를 발표, 춘천과 태백 등 6·1지방선거 출마 국민의힘 소속 전직 시장·군수들이 공천대상에서 탈락 되면서 이들 지역의 선거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 5차 회의를 열어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 5차 회의를 열어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 5차 회의를 열어 발표한 공천결과, 국민의힘으로 춘천시장에 출마를 밝힌 최동용·이광준 전 시장, 김영일 전춘천시의회의장, 변지량 전 윤석렬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강원특보단장, 최성현 전강원도의원, 이상민·한중일 춘천시의원 등 7명 중, 이광준 전춘천시장, 최동용 전춘천시장. 김영일 전 춘천시의회의장, 변지량 전윤석렬대통령후보 선거대택위원회 강원특보단장 등 4명이 공천대상에서 컷오프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날 춘천시장 예비후보 1차 심사를 통과한 최성현·이상민·한중일 등 3명의 예비후보는 중앙당공천관리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시장 선거에 재도전한 김연식 전 태백시장과 영월군수 선거에 재도전한 박선규 전 영월군수도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에, 태백시장 선거에는 송영선 전 부시장, 권정기 전태백시과장, 유성호 전태백경찰서장, 이상호 도의원 등 4명이 공천경쟁을 하게 됐다.

또, 영월군기초단체장선거 후보 추천은 엄승렬 영월군의회의장과 최명서 영월군수가 공천심사를 통과해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그러나 이날 공천결과가 나오자 공천탈락 예비후보들은 예상밖의 공천결과라는 반응을 보이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이번 선거에 적지 않은 파장과 변화가 예상된다.

또,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원주시장에 출마한 박동수 변호사, 원강수 전 도의원, 이강후 전 국회의원, 전병선 원주시의원 등 4명에 대해서는 중앙당 공관위에 심사를 요청하였으나, 강릉시장 선거는 공천 발표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공천심사에서 단수후보 추천이 확정된 곳은 화천군수 최문순, 양양군수 김진하, 횡성군수 김명기 후보 등 3명이다.


그러나 속초는 김진기·박재복·이병선·이상래·이원찬 예비후보가 공천심사를 통과해 경선하게 됐으며, 삼척에서는 김인배·박상수 예비후보가 공천심사를 통과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또 군지역은 홍천군수 후보에는 신영재·방정기·변정권 등 3명의 후보가 기초단체장 선거후보로 추천돼 경선을 하게됐다.


또, 철원은 김동일·문경훈·이현종·최재연 예비후보가 경선을 하고, 양구는 김성순·김왕규·서흥원 예비후보가, 인제군은 문석완·양정우·이순선 예비후보가 기초단체장 선거후보로 추천돼 이들 8개 지역은 모두 경선지역으로 선정돼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확정될 전망이어서 향후 최종 경선결과가 주목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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