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신반포 22차가 다음달 6일부터 이주를 진행한다. 1983년 준공된 신반포 22차는 최고 12층 132가구인 소규모 아파트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2개동 16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신반포 22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반원초, 경원중, 청담고와도 가까워 학군도 우수하다.
당초 신반포 7차, 신반포 22차, 한신공영빌딩 등과 통합 재건축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별 재건축으로 선회했다.
인근 재건축단지인 신반포21차의 경우 지난해 이주를 완료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신반포27차는 오는 7월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르면 연내 시공사 선정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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