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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국회의원, 서대구역 명예역장 활약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07:45

수정 2022.04.20 09:20

고속철도 주중 36회, 주말 38회 운행
김상훈 국회의원이 서대구역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뒤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제공
김상훈 국회의원이 서대구역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뒤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9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을 서대구역 명예역장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대구 남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고속철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대구역 조성을 주도했으며, 서대구역 조기 활성화를 위해 명예역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는 김 의원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 서대구역장 등 10여명이 참석, 위촉장을 수여하고, 매표업무와 고객 맞이 인사 등 역 운영 체험을 하고, 서대구역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서대구역은 현재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 대구경북선 공항철도, 2024년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으로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과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장영철 대구경북본부장은 "서대구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불편이 없도록 전반적인 시설점검, 열차이용 패턴 분석, 연계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더욱 편리한 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 개통한 서대구역은 대구시 서구의 고속철도역으로, KTX와 SRT가 주중 36회, 주말 38회 운행 중이며, 일평균 24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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