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한국열린사이버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과학기술분야 비대면 교육 활성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09:16

수정 2022.04.20 09:16

과학기술분야 온라인 교육 개발·보급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 개발 위해 협력
▲ 왼쪽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총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박귀찬 원장이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 왼쪽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일홍총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박귀찬 원장이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박귀찬)이 과학 기술 분야 비대면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한국열린사이버대 총장접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인공지능융합학과 정유채 교수와 KIRD 박귀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분야 취업 중심의 온라인 교육 개발·보급’을 위한 상호교육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 콘텐츠 공동 개발·활용 및 수익 분배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장애대학생 등 소외계층 대상 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협력 ▲교육 플랫폼 및 교육훈련 공간·시설의 상호 활용 ▲전문가·네트워크 교류 등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공동 추진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콘텐츠 개발은 물론, 양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인 소외계층 대상 교육 개발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장일홍 총장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환경의 상호 활용, 4차 산업혁명 분야 우수 인재양성 및 소외계층 대상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양측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KIRD 박귀찬 원장은 “국내 유일 과학기술인 인재양성소인 KIRD와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각 분야의 선도 기관이다”라며, “협약을 기점으로 디지털 학습 패러다임 전환의 실현을 위한 시너지 극대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개교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1996년 교육부 가상대학 운영정책에 따라 1998년 국내 최초 가상대학 시범운영을 거쳐 2001년 개교, 현재 2개 대학(상담복지대학, 실용융합대학), 11개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2007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R&D 전문 교육기관인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산·학·연·관 과학기술인 대상 교육, 컨설팅, 정책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과학기술인력 기술교육 및 재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