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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한국물리학회상' 3개 부문 수상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09:18

수정 2022.04.20 09:18

고영주·박주천·배영복
고영주 IBS 지하실험 연구단 연구위원, 박주천 IBS 희귀 핵 연구단 선임연구원, 배영복 IBS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선임연구원
고영주 IBS 지하실험 연구단 연구위원, 박주천 IBS 희귀 핵 연구단 선임연구원, 배영복 IBS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선임연구원


[파이낸셜뉴스] 기초과학연구원(IBS) 소속 고영주·박주천·배영복 박사가 한국물리학회상을 받는다.

IBS는 한국물리학회 2022년 분과총회에서 물리학계 각 분야의 우수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3명이 수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자물리 실험 분야 전문가에게 주는 영운상 수상자로 고영주 IBS 지하실험 연구단 연구위원이 선정됐다.
핵물리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보산핵물리학상은 박주천 IBS 희귀 핵 연구단 선임연구원이 받는다. 천체물리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학자에게 주는 천체물리학상은 배영복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선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 젊은 연구자들의 한국물리학회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IBS는 앞으로도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신진 연구자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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