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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방콕·다낭 등 대구 국제선 재개...2년만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10:05

수정 2022.04.20 10:05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28일부터 다낭·방콕 노선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28일부터 다낭·방콕 노선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2년만에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8일과 29일부터 각각 대구-다낭, 대구-방콕 노선을 주 2회씩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방콕, 다낭의 경우 허니문, 가족여행, 골프 등 대표적인 휴양 및 관광지로 코로나 이전 평균 8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이어갔던 노선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방콕, 다낭 재운항에 이어 방역 등 관계 기관의 진행 상황에 맞춰 노선 및 운항 횟수를 넓힐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확고한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방역과 서비스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콕과 다낭 입국시에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태국 입국 시에는 입국 심사 시 여권·왕복항공권 예약증·백신접종완료증명서(영문) 등을, 베트남의 경우 72시간 내의 유전자증폭 검사(PCR) 또는 24기간 내의 신속항원 검사 음성확인서·코로나19 치료보장 여행자보험서(영문) 등을 준비해야 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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