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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보스턴 소속 한국계 레프스나이더, 토론토전 앞두고 빅리그 콜업

뉴스1

입력 2022.04.20 10:02

수정 2022.04.20 10:02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다.

보스턴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조너선 아라우즈 대신 레프스나이더를 트리플A에서 올렸다"고 밝혔다.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난 레프스나이더는 5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돼 독일계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어머니 품에서 자랐다.

2012년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된 레프스나이더는 2015년 7월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7년 6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 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쳐 지난해 11월 보스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레프스나이더의 MLB 통산 기록은 232경기 타율 0.224, 120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61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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