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최근 경남 양산시 물금역에 KTX정차가 확정된 가운데 물금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양산시립박물관은 26일부터 3달간 '양산의 관문 물금역'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1905년 경부선 개설 이래 양산의 관문으로 일제강점기와 근현대를 지나면서 양산 역사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물금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총 100여점의 자료·사진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일제강점기 물금역을 통해 통도사를 여행한 조선철도국의 여행가이드 자료와 1917년 물금광산이 일본 광산업자에 의해 처음 개발돼 1960년대 물금역을 통해 운반돼 해외수출에까지 이르게 되는 사연 등 시민들이 제공한 미공개 사진과 영상 등도 공개된다.
또 물금역 역무원들이 쓰던 옛 도구들과 기차표 등과 함께 옛 물금역 건물형태의 포토존을 설치해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은 "물금역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양산의 미래를 축하해주시길 바란다"며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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