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창작활동 알린다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0 18:04

수정 2022.04.20 18:04

고연수 웹툰작가, 이남현 성악가, 양희성 화가, 김경원 시인, 김보경 가야금 연주가(왼쪽부터). 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고연수 웹툰작가, 이남현 성악가, 양희성 화가, 김경원 시인, 김보경 가야금 연주가(왼쪽부터). 포스코1%나눔재단 제공

포스코1%나눔재단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만남이 예술이 되다' 세번째 시즌을 열고 장애인 창작 문화예술작품의 대중화를 이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두 시즌 동안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4명을 발굴해 44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총 1174만뷰를 달성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는 김경원 시인(뇌병변장애), 양희성 화가(발달장애), 이남현 성악가(사지마비), 김보경가야금 연주가(시각장애), 고연수 웹툰작가(척수장애) 등 총 5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해 삶과 창작활동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1편씩 제작한다.

시즌3 영상에는 배우 오윤아씨가 MC로 출연해 장애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 창작 과정을 시청자에게 섬세하게 전달한다.
티저 영상은 20일부터 포스코TV 유튜브 채널과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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