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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엔진을 달다'…포르쉐 공식 딜러 SSCL,서울시와 7번째 장애인 후원 협약 체결

뉴스1

입력 2022.04.21 16:07

수정 2022.04.21 16:07

(SSCL 제공)© 뉴스1
(SSCL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포르쉐 공식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제7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서울시와 협력해 블록을 활용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 운영, 치료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치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SSCL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는 레고 에듀케이션과의 블록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구별 가이드북 및 운영 영상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브릭 난이도 조절을 위한 레고 에듀케이션과의 코딩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허곤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자유롭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SSCL의 지원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CL은 2016년부터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를 통해 2021년까지 총 9억1500만원을 후원해 229개소 1907명의 장애인을 지원했다.


SSCL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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