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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키움·SBI·L&S·메디치·IBK·린드먼, 알티엠에 투자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2 08:24

수정 2022.04.22 09:16

[fn마켓워치]키움·SBI·L&S·메디치·IBK·린드먼, 알티엠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등 첨단제조공정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공정 제어 및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알티엠(RTM)은 최근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L&S벤쳐캐피탈, 메디치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20년 테크 엣지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킹슬리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2년 만이다.

2018년 설립한 알티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제조 산업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이슈를 AI 기술을 도입, 효과적이고 정확한 제조 프로세스를 운영하도록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티엠은 2020년 반도체 건식 제거(Dry Strip) 장비시장 점유율 세계 1위인 피에스케이와 ‘실시간 공정 제어가 가능한 원자층 식각(ALE) 장비 개발’ 과제에 참여했다. LG전자, 현대모비스, 서울반도체, 엘오티베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속한 기업들과 협업했다.


성기석 알티엠 대표는 “첨단 제조 공정에 AI를 적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기존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전한 덕분에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첨단 제조사들의 니즈에 맞춘 공정 진단 및 양산 기술 레퍼런스를 쌓으며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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