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빅스 라비가 군입대를 위해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 측은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멤버 라비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까지 방송되는 '행운을 빌어줘' 여행을 끝으로 당분간 작별하게 될 라비의 앞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이후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결정되는 대로 소식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라비는 지난 2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1박 2일 시즌4' 하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아마 조만간 기사가 날 것 같아서, 기사로 접하기 전에 조금 직접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왔다"라며 "정확히 어떤 뭔가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슬슬 준비를 할 때가 되어서 최근에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조만간 내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게 공개가 될 예정이다보니 직접 이야기를 먼저 해주고 싶었다"라며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라비는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되게 재밌게 형들이랑 인우랑 시간을 보내고 왔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라비는 1993년생으로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KBS 2TV '1박2일 4'의 원년 멤버로 활약해온 그는 입대를 앞두고 하차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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