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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D-18' 문 대통령 지지율 44%…3040세대, 50% 지지

뉴시스

입력 2022.04.22 10:39

수정 2022.04.22 10:39

기사내용 요약
지난주 조사보다 1%P 올라…부정 평가 50%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퇴임일을 2주 가량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의 4월3주차(19~21일)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다.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올랐다.

올해 1월 1주차 조사 41%를 기록한 뒤 넉달 때 40%대 유지 중이다.

50%는 부정 평가했고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4%).

연령별 대통령 직무긍정률은 ▲18~29세(20대) 39% ▲30대 50% ▲▲40대 51% ▲50대 47% ▲60대 36% ▲70대 이상 34%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30%가 긍정적으로,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한국 갤럽은 지난주 조사에서부터 문 대통령이 지난 5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중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직무 평가 이유를 묻고 있지 않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1.0%,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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