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50가구 조성, 544가구는 일반 분양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호재
5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청약 실시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22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센텀 아스트룸 SK뷰(Centum Astrum SK VIEW)'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지하 2층~지상 28층, 아파트 8개동, 총 75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5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 수는 ▲59㎡A 133가구 ▲59㎡B 86가구 ▲74㎡A 108가구 ▲74㎡B 93가구 ▲84㎡A 73가구 ▲84㎡B 51가구 등으로 모두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면이다.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부산 센텀시티와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만큼 센텀시티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시립미술관 등 센텀시티 내 쇼핑 및 문화 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부산원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난해 동해선 2단계 노선이 개통함에 따라 환승없이 울산까지 이동도 가능하다. 인근 원동IC를 통해 동부산권역과 남부산권역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가 완공(2023년 예정)되면 서부산권역으로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주변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오는 2027년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센텀 2지구는 지난해 도심융합특구로 선정돼 기업과 청년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인프라 확충 및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복합혁신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반여동은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청약접수 기간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인터넷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5월12일이며, 계약체결은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41만원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부산 해운대구에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며 "센텀 생활권이 가능한 해운대구 핵심 입지를 선점했을 뿐 아니라 부산에서 보기 어려운 평지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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