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탐희가 악역 연기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박탐희가 일일 식객으로 나서 경기도 가평의 봄나들이 밥상을 찾아 떠났다.
팔방미인 배우 박탐희는 '인어아가씨', '주몽', '왕꽃선녀님' 등 흥행 드라마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박탐희는 "악역에 대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다"라며 특히 시청률 40%가 넘었던 '인어아가씨'에서 악역 연기를 하다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박탐희는 "수영장 장면이 있었는데, 옆에 손님들이 있었다"라며 극에 몰입한 팬이 다짜고짜 욕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