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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도현↔KIA 이민우·이진영, 1대2 트레이드

뉴시스

입력 2022.04.23 14:23

수정 2022.04.23 14:23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1회말 한화 선발 김이환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1.03.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1회말 한화 선발 김이환이 공을 던지고 있다. 2021.03.2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로 전력 다지기에 나섰다.

23일 두 구단에 따르면 한화는 김도현(22·개명 전 김이환)을 KIA에 내주고 투수 이민우(29)와 외야수 이진영(25)을 받는 1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에서 새 출발에 나설 김도현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9년 한화에 입단, 4시즌 동안 43경기에서 6승11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KIA측은 “김도현이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만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이민우는 1993년생으로 2015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6시즌 동안 105경기에 출전해 12승 27패 1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6.75의 기록을 남겼다.

이진영은 1997년생 군필 외야수로 좋은 선구안과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이진영의 통산 기록은 95경기 타율 0.189, 2홈런, 14타점, 20득점이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1차지명의 잠재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이민우는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진영은 1군 경험이 많지 않지만 퓨처스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활약한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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