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신+일리커피 구독팩 선보인다

5G·LTE 프리미엄요금제 고객 대상
커피머신 24개월 구독 유지 2개월마다 캡슐 배송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 선택 시 일리 캡슐 커피머신과 커피캡슐을 제공하는 ‘일리 커피 구독팩’을 새롭게 내놓는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현승 LG유플러스담당,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 신봉환 ㈜큐로홀딩스 사장, 윤상진 ㈜큐로홀딩스 상무보(오른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통신 요금제에 커피 구독을 더한 상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5G·LTE 요금제에 일리 커피머신과 커피캡슐 정기 배송 혜택을 더한 ‘일리 커피 구독팩’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리 커피 구독팩 이용 고객에게는 ‘일리 캡슐 커피머신 Y3.3’이 증정한다. 커피머신을 24개월 구독 유지조건으로 무료료 받고, 2개월마다 커피캡슐 1팩(21개입)을 배송받는 방식이다.

‘일리 커피 구독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구독 멤버십 혜택을 활용한 혜택도 제공된다.

일리 커피 구독팩 이용 고객이 VIP 멤버십 혜택으로 ‘구독콕’을 선택할 경우, 2개월 마다 커피캡슐 배송비를 면제한다. 커피캡슐이 배송되지 않는 달에는 일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커피캡슐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일리 커피와 함께 고객들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층 강화된 구독 경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추가 협업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 일리와 LG유플러스가 만나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을 즐겁게 하는 통신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사업자들과 손잡고 구독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