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CU가 기존 브랜드 캐틱터 '헤이루(HEYROO)'를 CU프렌즈로 리뉴얼하고 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CU프렌즈에는 친근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르바이트생 '하루'와 가장 가까운 친구 애완박스 '샤이루', 하루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CU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파이 '케이루'가 등장한다.
신규 캐릭터 '시우'도 추가됐다. 시우는 매주 CU의 신상품 출시를 기다리는 자타공인 CU 마니아이자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CU의 스태프인 하루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CU를 즐겁고 유쾌한 공간으로 만드는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상현실 제페토 속 CU에도 하루가 메인 캐릭터로 등장시켰다. 하루가 착용하고 있는 각종 제페토 아이템들이 100만 개 이상 판매되었을 정도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채널에서 이용되고 있는 브랜드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CU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CU는 이달 CU프렌즈 캐릭터를 소개하는 웹툰 시리즈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CU프렌즈의 세계관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굿즈도 출시한다.
CU프렌즈는 PB 상품뿐만 아니라 SNS, 모바일 앱, 점포 디자인 등 CU의 온·오프라인 콘텐츠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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