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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형 직무 훈련' 시범사업…"80개사 800명 모집"

뉴시스

입력 2022.04.24 12:00

수정 2022.04.24 12:00

기사내용 요약
산업인력공단,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CI. (사진=뉴시스DB) 2020.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CI. (사진=뉴시스DB) 2020.06.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은 기업 주도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 제3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학습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실시된 민간자율형 일학습병행 시범사업은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이 기업의 직무와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훈련요건은 유연화하고, 필요한 지원은 강화하는 훈련모델이다.

공단은 이와 관련 지역·산업별로 시범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4개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거제대(조선해양), 한국공학대(AI·메타버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미래자동차),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기계·로봇) 등이다.

공단은 "이들 센터를 통해 내년 12월까지 총 80개 기업에서 800명의 학습 근로자를 훈련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용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오는 29일까지 건설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건설근로자 기능훈련 위탁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제회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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