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성전자·하이닉스' 동반 약세…美 긴축 부담 가중

뉴스1

입력 2022.04.25 09:37

수정 2022.04.25 09:37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2022.4.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2022.4.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미국발(發) 긴축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9%(600원) 감소한 6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6만7700원까지 회복했으나 이날 하락세를 보이며 다시 6만6000원선으로 밀렸다.

지난 18일 장중 기록한 52주 최저가인 6만6100원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26%(2500원) 떨어진 10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 사이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필요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신흥국 투자심리가 더 위축되고 있다.

또 IT 부품 수요 감소 우려도 반도체주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요인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이로 인한 IT 내구재 소비 둔화 우려, 중국 코로나 봉쇄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괜찮은 실적보다)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수 있다는 구체적 신호가 더 간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2.25% 내린 2989.83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