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 조식선생 18년간 후학 양성 장소
60억원 들여 1058㎡ 규모 교육관 등 조성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 선비정신이 이어진 산해정(신산서원) 인근에 남명선비 역사공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 대동면에 위치한 산해정은 조선 중기 남명학파를 창시한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18년간 후학을 양성한 곳이자 대곡 성운, 청향당 이원, 송계 신계성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모여 학문을 닦은 장소이다.
역사공원은 60억원을 들여 4264㎡ 부지에 연면적 1058㎡ 규모의 교육관, 체험마당, 외삼문, 기념비 설치 등을 조성한다.
교육관은 인성교육, 전통문화, 선비문화 등의 체험 공간으로서 건축면적 530㎡,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체험관, 2층은 교육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1층은 초청 강연 등을 위한 다목적 강당, 다례·다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랑방, 찻집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계층별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과 남명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는 전시실 영상관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은 잔디, 정자 등을 설치해 휴식공간이자 각종 전통놀이체험, 야외공연, 농촌자원을 활용한 어린이단체 가족단위 이용객의 농촌체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남명선비 역사공원이 조성되면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부경남 대표 선비문화교육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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