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국비지원 사업인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126곳에 13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반복되는 재해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과 급경사지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분야별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6곳 235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2곳 626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6곳 162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2곳 188억 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30곳 109억 원 등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발표한 ‘재해예방사업의 효율적 분석 및 재난경감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재해예방사업은 투자 대비 편익효과가 최대 4배인 것으로 조사돼 최근 정부에서는 과거 복구사업 위주의 정책을 탈피하고 투자효과가 큰 재해예방사업 예산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도 재해예방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국비 확보에 대응해 2019년 67곳 806억 원, 2020년 105곳 860억 원, 2021년 107곳 1149억 원, 올해 126곳 1320억 원으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해예방사업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예산이 적기에 조기 투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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