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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왜곡·폄훼 게시물 올들어 155건 삭제

뉴시스

입력 2022.04.26 14:21

수정 2022.04.26 14:21

기사내용 요약
"허위 조작정보 등에 적극적 법률 검토·법적 대응"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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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 조작정보를 담은 인터넷 게시글과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26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5·18과 관련된 역사 왜곡·폄훼 내용이 담긴 허위 조작정보 게시물 155건을 삭제 조치했으며, 178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심의 중이다.

또 5·18왜곡 도서에 대해서는 판매와 대출금지 조치를 하고 있다.


재단은 이날까지 전국 18개 도서관에서 '전두환 회고록' 1권 등의 대출금지 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대학과 공공도서관, 온·오프라인 서점을 대상으로 출판·배포 금지 명령을 받은 5·18왜곡 도서의 판매와 비치 현황을 조사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5·18을 왜곡·폄훼해 법에 저촉되는 허위 조작정보 게시글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적발된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법률 검토와 법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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