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가천대학교가 26일 대학 가천관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솔루션의 글로벌 공급업체이자 SolarEdge Technologies의 자회사인 코캄과 5년 동안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캄은 가천대 IT융합대학 내에 부설연구소(첨단에너지저장 및 안전기술연구소)를 세워 대학이 보유한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다.
양기관은 가천대 학생 대상 실험실습, 현장실습, 창업 교육 등 교육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코캄은 리튬 이온 배터리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Energy Storage System)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높은 전력과 안전성, 긴 수명을 갖춘 리튬이온배터리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금까지 전 세계 35개국에 총 830MWh급 배터리를 설치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체를 대학으로 초청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리튬 이온 배터리 분야 세계적 기업인 코캄의 부설 연구소 설치는 올해 배터리공학과 신설을 추진하는 우리대학의 경쟁력을 더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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