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담·구매 한번에… ‘리바트 집테리어’ 12곳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18:19

수정 2022.04.26 18:19

올 대리점 300곳까지 늘려
리바트 집테리어 플래그십 스토어 '리바트토탈 수원' 현대리바트 제공
리바트 집테리어 플래그십 스토어 '리바트토탈 수원' 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가 토탈 인테리어 입지 강화를 위해 영업망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리뉴얼해 '리바트 집테리어'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리바트토탈 강남'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리바트토탈'은 거실·서재·침실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제품은 물론, 주방·욕실·창호·건자재를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등 현대리바트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총망라한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리바트 토탈 강남의 매장 면적은 2752㎡(약 834평)로, 현대리바트가 서울 지역에 운영하는 직영 전시장 중 가장 크며 모든 라인업 체험과 함께 상담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지하 1층과 1층에는 침실·서재가구와 소파·식탁 등 가정용 가구 제품이 각각 선보여지며, 2층과 3층은 리바트 집테리어 제품과 패키지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주방(리바트키친)과 욕실(리바트바스) 패키지가 전시되며, 3층은 리바트 집테리어의 건자재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선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콘셉트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3층에는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하우스형 쇼룸(전시공간)이 들어선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가구에서 리모델링까지 집에 대한 모든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사후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론칭하며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리바트토탈 강남'을 비롯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직영 전시장 12곳을 리바트토탈로 전면 리뉴얼해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엔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운영 중인 리바트 매장에서도 토탈 인테리어 제품과 패키지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대리점도 이미 확보한 150여 곳 외에 올 연말까지 총 300여 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공격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의 업계 내 입지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토탈 인테리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