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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신한은행, 디지털자산 투자·공시 정보 만든다

정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14:52

수정 2022.04.27 14:52

은행 플랫폼에 가상자산 정보 제공 등 상호협력
김준우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격차 해소 노력"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공동대표 김준우·이현우)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이현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사진=fnDB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공동대표 김준우·이현우)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상훈 신한캐피탈 SI금융본부장,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이현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공동대표 김준우·이현우)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크로스앵글과 신한은행·신한캐피탈은 △은행 플랫폼 기반 디지털자산 투자 및 공시 정보 서비스 제공 △금융 및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혁신 기술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정보를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아직 낯설게 느끼는 가상자산 정보에 보다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가상자산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8월 설립된 크로스앵글은 글로벌 가상자산 공시와 평가를 비롯, 정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투자 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서비스 ‘쟁글’을 운영하고 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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