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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보아스-원옥 화천기계 주식 대량보유 금감원 보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11:15

수정 2022.04.27 11:15

주식회사 보아스-원옥 화천기계 주식 대량보유 금감원 보고

㈜보아스와 ㈜원옥이 화천기계 주식 대량매수 했다. 업체는 지난 4월 26일 9.17%의 화천기계 주식 대량보유 상황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며 상법과 자본시장법이 규정한 주주의 권리 및 자본시장법 시행령(제154조 제1항)에 따라 임원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의 정지,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과 관련된 정관의 변경 등 관련 행위 행사가 지분 보유 목적이라 밝혔다.

그리고 이에 따라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 등을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와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목적 및 관련 법률 규정에 부합하도록 행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아스는 K-OTC 등록사인 ㈜끄렘드라끄렘의 주식을 대량매수하며 인수, 지난 3월 1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합병을 승인 받아 보아스에셋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합병 후 신규사업으로 전자기기 제조 판매업, 해외 브랜드 중고 차량 수입 및 판매와 기업인수 등을 추가하며 거래소 상장사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사실상 보아스의 지주회사로 알려져 있는 ㈜원옥은 우방건설, SG글로벌, 한국폴리우레탄 등의 주식을 대량 보유한 주요주주로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바 있으며 K-OTC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보아스와 원옥, 끄렘드라끄렘의 대표 김성진은 지난 2월 K-OTC 장내 주식매수로 늘린 지분만으로 임시주총에서 64%의 찬성으로 사내 대표이사에 선임되었다. 그는 론스타가 인수하여 1조300억원의 이익을 취한 극동건설을 론스타가 인수 전 17.8%를 보유했으며, C&우방(현, SM그룹의 우방건설)의 지분 50%를 보유했다.


또한 신일산업, 고려산업, 한국금속, 오양수산, 성안, 한국폴리우레탄 등 10여개사에 달하는 거래소 상장 기업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해 금감원에 신고했고 거래소 SG글로벌(충남방적)의 최대주주로 최근 2회에 걸쳐 공개매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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