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표류 중인 서핑객. (사진=부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04/27/202204271529120705_l.jpg)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앞바다에서 서핑객 7명이 너울성 파도 때문에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서핑객 3명이 너울성 파도로 인해 표류 중인 것을 수상레저업체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서핑객을 3명을 구조했다.
이어 낮 12시 31분께 다대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체력 저하로 표류 중이던 서핑객 4명도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구조된 서핑객 7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다대포해수욕장 관리사업소에 서핑객 입수 자제를 권고하는 방송을 요청했다"면서 "수상레저활동 전에는 기상상태를 확인하고 자기 체력에 맞는 활동을 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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