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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 부인 유정현, 넥슨 총수로 지정돼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7 17:02

수정 2022.04.27 17:02

공정위 “김정주 창업자와 공동경영, 지배력↑”
[파이낸셜뉴스] 넥슨을 키운 고(故) 김정주 창업자의 부인 유정현 NXC 감사가 넥슨의 새로운 총수(동일인)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정주 창업자와 공동경영을 해온 아내 유정현 NXC 감사가 넥슨 최상위 기업 NXC의 개인 최다출자자인 점 등을 고려해 총수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슨 CI
넥슨 CI

유 총수는 현재 NXC 등기임원(감사) 중 유일한 출자자이다.
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29.43%와 자녀 지분까지 합하면 총 30.79%를 가지고 있다.

공정위는 매년 5월 1일 대기업집단(직전연도 자산총액 5조원 이상)과 대기업집단 총수를 지정하고 있다.


넥슨 자산총액은 11조2610억원으로, 자산규모 기준으로 재계 39위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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