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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8 09:13

수정 2022.04.28 09:13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서 3관왕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앱 2.0과 ‘결제는 카카오페이’ 캠페인,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가 ‘2022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에서 3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카카오페이앱 2.0이 본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금융앱들이 생산자가 제공하는 일방향의 경험만을 제공했다면 카카오페이앱 2.0은 사용자 중심의 UI 구조로 이 관계를 역전시켰다. 카카오페이앱 2.0은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위젯의 형태로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생산자의 설계에 의한 금융 생활이 아닌 사용자 개개인에게 가장 이로운 금융 생활 패턴을 스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결제는 카카오페이' 캠페인과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가 카카오페이가 추구하는 ‘지갑이 없는 삶’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며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결제는 카카오페이' 캠페인은 직설적이고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카카오페이가 코로나19 시대를 선도하는 결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래픽 모티브인 옐로 캡슐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미디어와 오프라인 매장 등 결제 접점에서 노출되며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기에, 카카오 브랜드 자산인 라이언과 죠르디를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활용해 사용자와 친근하게 소통했다는 평이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PLCC)는 카카오의 니니즈 캐릭터를 전면에 입힌 카드로 특수잉크를 적용해 캐릭터 특유의 미세한 촉감을 구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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