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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라과이, 6000억원 규모 경전철사업 본격 추진한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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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013580), 현대로템(064350)
지난 26일 파라과이 대통령궁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가운데),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오른쪽)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지난 26일 파라과이 대통령궁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가운데),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오른쪽)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국토교통부가 6000억원 규모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국토부는 윤성원 제 1차관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각) 파라과이를 방문해 파라과이 정부에서 ‘아순시온 경전철 추진 특별법’ 제정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인 아순시온(Asuncion)과 교외 으빠까라이(Ypacarai)까지 약 43km를 도시철도로 잇는 투자개발형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6000억원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순시온 경전철 추진 특별법이 파라과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5월 중 상·하원의 논의를 거쳐 상반기 내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건설되는 첫 경전철 사업권이 한국컨소시엄(팀코리아)에 부여되는 의미가 있다. 팀코리아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LS일렉트릭, 현대로템 등이 포함됐다.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기간은 35년(건설 5년, 운영 30년)이다. 윤성원 제1차관은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양국 간 호혜의 협력을 기반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업 수주(사업권 확보) 사례이자, 최초의 철도 패키지(건설·운영) 수주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9월, 파라과이 국회 상원의장 및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의 방한 시 ‘한-파 인프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도사업으로 경전철 사업의 개발·추진을 합의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전철 사업 제안서를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에 제출했다.

[email protected]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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