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백산 천제단 주변 정비 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22.04.28 14:04

수정 2022.04.28 14:04

강원 태백산 천제단. (뉴스1 DB)
강원 태백산 천제단.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산 천제단 주변 정비가 추진된다.

태백시는 올해 태백산 천제단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천제단의 천왕단, 장군단, 하단 주변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태백산 천제단은 2019년에는 장군단이, 지난해에는 천왕단이 연이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긴급보수 공사 결정으로, 기단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암석 사이에 동전과 명함, 사업자등록증 등 각종 이물질이 발견됐었다.



시는 이 이물질이 강풍과 더불어 붕괴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붕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관련 보수정비 예산을 신청,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정비 절차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오는 6월 중 완료할 방침”이라며 “기온이 급감하는 10월 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산천제단은 천왕단, 장군단, 하단 총 3기의 제단으로 1991년 10월 23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